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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9일 작성

 

안녕하세요? 🤗 

벌써 주말이 훌쩍 다 갔네요.

딱히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바쁘게도 시간이 흘러간 것 같아요.

주말동안에 여러가지를 만들고 만들어 먹었어요. 😁

그 중에 두 가지만 사진 찍었네요. 🤣

 

우선 호가님 초코칩 쿠키!

 

와.. 쿠키는 첨 구워봤는데 요거요거 정말 물건이네요!

너무 맛있어요 😆😆😆😘

 

쿠키를 처음 구워봐서 오븐에서 바로 나왔을 때 살짝 말랑말랑 하더라고요?

그래서 5분 정도 더 구웠는데 그래도 말랑하길래 원래 그런가 보다.. 하고 식혔더니 단단해졌어요.😆

호두도 한 컵 넣고 했는데 이게이게 진짜 신의 한 수!

견과류 좋아하시면 꼭 넣으세요!

달콤 고소 끝장납니다 🤭

미니 오븐이라 두 판 구웠는데 한 판은 벌써 다 먹었어요 😁😁😁

너무 맛있네요~ 초코칩도 왕창 들어가서 홈베이킹의 이점을 다시금 느꼈어요 😄😄👍👍👍

 
 

그리고 저녁에 멘보샤도 만들어봤어요.

갑자기 먹고 싶은데 처음 만들어 보는 거라 나름 유툽이며 블로그며 찾아보고 했는데 튀기는 게 쉽지 않네요 ㅠㅠ

 
 

60도 정도에서 세월아 네월아 튀겨야 한다는데 승질 급한 저는 진짜 너무너무 지겹고..ㅠㅠ

다신 못할 것 같아요.🤣

뭘 잘못한 건지 빵이 기름 흠뻑 흡수해서 세상 느끼해서... 🙄

멘보샤 튀기기 너무 어렵네요. 😅

일부러 온도계로 온도까지 체크해가며 했는데도요 ㅎㅎ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멘보샤는 사먹는 걸로 😆😆

 

참고 영상

초코칩 쿠키  https://youtu.be/8XflcyxCmPo?si=vu-mXPY2pIjfynR4

멘보샤 https://youtu.be/-4c3io4qwQA?si=LGV0fL9zni0zBx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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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4일 작성

 

안녕하세요? 🤗 

오늘은 날이 너무 춥네요 ㅜㅜ

어제는 봄이 온 듯 25도여서 세상 따뜻하더니 오늘은 10도 이러네요. 비도 엄청오고 바람도 씽씽 불어요

태풍은 한국에 오는 것 같은데 희안하게 여기도 비슷하네요.🥶

각설하고 오늘은 고구마케잌을 만들었어요. 😆

지인 중에 내일 생일인 분이 계셔서 선물로 만들어 봤어요. 😉

사실은 바스크 치즈케잌과 고구마 케잌 사이에서 고민하다 둘 다 일단 연습해봐야 선물도 가능할 것 같아서 바스크 치즈 케잌은 토욜날 만들어 일욜날 먹어봤죠. 😆

 

잘 못 만든 건지 아니면 기대를 너무 많이한 건지...

개인적으로는 호가님 수플레 치즈 케잌을 만들었을 때 감동이 훨씬 컸어요. 😅

그을림이 덜 해 그런 건지.. 🤔

그냥 크림치즈를 먹는 기분...😔

연습을 더 해야될 것 같아서 얘는 선물 주는 건 일단 보류.

 

고구마케잌도 해보려고 어제 제누와즈 만들고 오늘은 고구마 케잌을 만들었어요.😀

그래도 선물할 건데 나도 맛을 알아야 할 것 같아 만드는 김에 두 개를.. 😁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결과물입니다😅

막 위에 이쁘게 장식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ㅠㅠ

완성하니 9시네요 ㄷㄷ

통에 담아 냉장실로.

내일 들고 가야하는데 날이 궂어서 어쩌지 하다가 큰 락앤락 통에 다가 담아놨어요. 🤣

 
 

이건 제가 먹으려고 후다닥 만든 거..

위에 빵가루도 막 뽀샤시한 부분만 써야되는데 갈색 있거나 말거나.. 😑

그냥 빨리 끝내려고 서둘렀어요 🤣

 

혹시나 고구마 케잌 만드시려는 계획 있으신 분 계시면 고구마의 흰부분만 남게 껍질을 잘 깎아주세요.

 
 

껍질을 최대한 얇게 깎아서 했더니 보라빛 껍질에 해당하는 부분이 좀 있었는데 이 부분이 익어도 으깰 때 안 뭉게지더라고요.😭

나중에 체에 한 번 내려야 하는데 900g중에 저만큼이나 체에 안 걸러지고 팔은 팔대로 아프고... 🙄

그리고 위에 빵가루 뿌릴 때 제누와즈의 갈색 부분은 제거하고 해줘야 좀 더 이뻐요 😄

 

15cm 틀 한 개, 그리고 그 절반 정도로 보이는 작은 틀 한 개 이렇게 두 개 만드는데 3시간이나 걸렸어요 🤣🤣🤣

고구마무스 체에 거르고 위에 남은 것만 먹어도 맛있네요.

그건 만들면서 맛 봤어요 😁😁

개인적으로 그냥 내 가족이 먹을거면 체에 안 거르고 해도 괜찮겠단 생각도 들었어요.

너무 부드러운 것보다 뭔가 씹히는게 있는 걸 더 선호하는지라...😅

시간이 너무 늦어 내일 먹으려고 냉장실에 넣어놨는데 내일이 기대되네요. 😆

바스크치즈 케잌에 고구마 케잌까지 케잌 부자 됐어요 😆

 

보태기: 다음 날 먹으려고 단면을 잘랐는데 세상에나 이렇게 고르게 잘 됐네요.

선물보내고 나면 늘 제대로 됐을까 걱정이 한 가득인데, 더 정성들여 만들었으니 대충한 이것보다 좋았겠다 싶어 안심되네요. 😆

 
 
 
 

 

참고 영상

바스크 치즈 케이크 https://youtu.be/Mdu6UvbYV3s?si=HLRVVR-OwW2G9kWn

고구마 케이크  https://youtu.be/LeP9n4vjVcE?si=36sGgxqPz_SB06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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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0일 작성

안녕하세요? 🤗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꺄아아~~~~`

호가님께서 꾸덕한 브라우니를 만들어 주셨어요 😆😆😆

제가 요청한 거였는데요.

오늘은 저녁에라도! 브라우니를 만들어 봤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브라우니는 진짜 사랑입니다 😍

 

요래요래 반들반들해진 반죽에다가 저는 다크쵸콜릿 칩이 50g 정도 남아서 잘게 썰어서 넣어 주었고, 단 것을 즐기지 않아서 설탕량은 절반으로만 했어요. 😄

굽는 건 제껀 미니 오븐이라 180도서 25분.

그리하여 짜잔~ 브라우니 완성.

찔러봤는데 호가님처럼 뭍어나는게 없더라고요.

 

그럼에도 안에는 썰어보니 꾸덕하고 겉은 바삭한 모양이 되었어요.

쵸콜릿 엄청 좋아하는 신랑은 구울 때 쵸콜릿 향이 퍼지니 킁킁 거리더니 다 굽고 식혀서 썰고 있으니 옆에와서 두 조각 스윽~ 집어가네요 🤣🤣

9시가 넘은 시각이지만~ 그냥 지나갈 수 없죠.

저도 한조각 시식을 😁😁

설탕량을 반으로 줄여서 그런지 달지 않고 좋아요~ 맛있네요 😆

제가 그리던 브라우니와 매우 흡사해요~ 😆

대만족입니다 😘

호가님 감사드려요~♡🙏🙇‍♀️

 

참고 영상

브라우니 https://youtu.be/77WDoWl6fB4?si=4isLS561JNhUKq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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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5일 작성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오억년쯤 전에 계획했던(-_-) 소보로를 드디어 만들어봤습니다. 🤣

 

소보로 만들 때 예전에 밤식빵 위에 올려줄 소보로 만들면서 베이킹 파우더를 너무 많이 넣어 쓴 맛이 너무 강하게 났던 트라우마가 있어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ㅋ 사고를 쳤... 🙄

버터랑 피넛버터를 미리 안 섞고 재료 목록만 보고 밀가루를 먼저 넣어 버리는 바람에 ㅠㅠ 한번 실패한 거 말고는 무탈하게(?) 만들었네요. 😅

미니 오븐인지라 한 방에 다 구우려고 다다닥 붙여서 구웠어요 😁

 

빵 속은 세상 부드럽고 위에 소보로는 달달 고소한게 참 맛있습니다. 👍

이스트 넣고 만드는 빵은 그 동안 여러번 해봤다고 이제 제법 뚝딱 잘하네요 하핫 🤣

 

달달 촉촉한 소보로 뜨끈할 때 하나 뜯어 먹고~

 

저녁엔 간만에 김밥도 말아 먹었어요 😆

 

요건 깻잎 싫어하는 낭군님꺼

 

 
 

전 채소 한 장이라도 더 먹으려고 깻잎넣고 쌌어요 😆

김밥 두 줄에 소보로까지 하나 먹으니 배가 매우 부르네요.

모두 맛있는 저녁 드시길요~♡

 

 

참고 영상

소보로빵 https://youtu.be/IoE71hoa91A?si=ZFo2G-VvabElkQJy

손반죽 없이 만드는 소보로 모닝빵 https://youtu.be/Nliij2tldTI?si=MUyhbqlDszIzgAwm

초코 소보로빵 https://youtu.be/D_pdiXooZ3Y?si=u61M0ozdEOVMEk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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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4일 작성

 

안녕하세요? 🤗 

간만에 뭘 좀 만들었네요 ㅎ

점심 때 호가님 신상을 만들어봤어요. 마침 팬케잌이 먹고 싶기도 했구요.

 

재료

계란 2개 흰자 노른자 분리해주고

우유 2TBS

바닐라 에센스 1/2 Ts

밀가루 1/4컵 체에 거르고

베이킹 파우더 1/4Ts

설탕 3TBS

옥수수 전분 1TBS

식용유 약간

가니쉬: 버터 2조각과 슈가 파우더, 메이플 시럽

 

노른자는 우유 바닐라 에센스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넣고 잘 섞어주고

흰자는 설탕 3TBS 넣고 머랭해주고 옥수수 전분도 넣어서 핸드 믹서로 잘 섞어주고

흰자 반죽을 1/3만 노른자 반죽에 먼저 섞은 다음, 머랭이 죽지 않도록 다 넣고 잘 섞어주면 반죽 완성!

 

프라이팬에 굽기

케이크 틀 작은거를 밑받침을 빼고 베이킹 페이퍼를 두른 다음 프라이팬에 기름 살짝 뿌린 후 반죽을 넣고 물 1Ts 정도 넣고 뚜껑 덮고 5분 익힌 후, 빵 틀 제거하고 뒤집어 준 후 또 물 1Ts 넣고 5분 익히면 됩니다.  

근데 작은 케잌틀이 없어서 호기롭게(!) 계란 프라이 이쁘게 부치는 동그란 링을 이용했는데 요게 크기가 작고 높이가 낮아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더구만요.

호가님도 무슨 틀을 쓰셨는지는 말씀 안하셨지만 영상에서 실패 많이 하셨다 하시고 ㅜㅜ

그래서 여러번 시도하려고 반죽을 2배합으로 준비했습니다.

 

첫번 째 시도.

 

실패할 것을 예상은 했지만ㅋ 나온게 이모냥입니다 🤣🤣

무슨 대형 우렁이 빼논 거 같은 ㅋ

첫번째는 양을 너무 많이 붓고 베이킹 페이퍼도 너무 짧게 오려서 옆으로 새어나오고 위로 부풀고 해서 그런거더라고요.

그런데다가 프라이팬 뚜껑이 높이가 낮아서 반죽에 닿기도 해서... 😱

 

두번째는 베이킹 페이퍼는 계란프라이용 링의 3배 높이 정도로 자르되 둘레가 5cm이상 충분히 겹치도록 잘라주고, 반죽도 링의 2배이상 높이는 붓지 않았습니다. 익으면서 위로도 부풀기 때문에 베이킹페이퍼랑 계란틀이 지지를 못하면 위로 넘치거나 쓰러져서 욕심내지 않고 조금만 부었어요.

 

 

두 번째 시도는 잘되어 가는 것 같죠?

 

 

그리하여 나왔는데 모양은 훨 낫지만 뒤집을 때 윗부분은 아직 안익어 무른 반죽이 뒤집히면 윗부분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철푸덕~~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모양이 더 엉망이었는데 철푸덕 되서 삐져 나온 거 옆구리 잘라내서 그나마 모양이 좋아 보이는 겁니다 ㅋ

 

 

3차 시도

베이킹 페이퍼를 조금 높게 잘라서 뚜껑에 구겨지긴 했지만 양을 적당히 붓고

 

 
 

뒤집기 전인데 윗쪽이 이만큼이나 부풀어서 뚜껑에 달라 붙어서 왼쪽에 저렇습니다.

그래도 세 번 째 되니까 뒤집는 것도 요령이 생기네요.

철푸덕 하면 그대로 살포시 움직여서 철푸덕 된 위에다가 살살 잘 올리면 됩니다 ㅋ

 

 

그리하여 나온 결과물.

이정도면 얼추 괜찮지요? 😁

처음에 비하면 일취월장입니다 ㅎㅎ

 

 
 

요래요래 버터 슈가파우더 메이플시럽 뿌려서 냠냠 다 먹고 없네요 😆

부드럽고 촉촉해서 금방 순삭했어요 😄👍👍👏👏👏

2배합 양으로 위에 크기의 수플레 팬케잌 6개와 위 크기의 1/2에 해당하는 납작한 조각 하나가 나왔습니다. 😄

참고하셔요~ 2조각 먹어도 배는 꽤 부른데 맛나서 만든김에 신랑과 함께 다 먹어치웠어요 😁😁

제가 더 많이 먹은 건 안비밀... 🤭🤭

 

베이킹 팁

호가님 영상에 보면 베이킹 페이퍼를 접어서 2겹으로 해서 지름 10cm 높이 4cm으로 해서 쉽게 만드시네요.

베이킹 페이퍼를 한 겹으로 하면 잘 쓰러지니 링을 만들 때 두 겹으로 가로로 접어서 동그랗게 말면 훨 수월하겠어요.

그 외에도 베이킹 카페에서 우유곽으로 하시는 분도 계셨고 은박지로 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참고하셔서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  

 

참고 영상

수플레 팬 케이크  https://youtu.be/KDqVXZG_t60?si=8P8hDJEyJVI4oO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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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8일 작성

안녕하세요? 🤗 

요즘 어찌 지냈는지 근황을 모아 올려 봐요.

시드니는 지금 확진자+델타변이까지 자꾸 숫자가 늘어나서 락다운 8월 28일까지 연장에 5km외 이동 금지까지 내려진 상태예요 ㅠㅠ 아마 여름이 될때까지 계속 연장각입니다.

마트만 겨우 오가고 일 갈 때 빼곤 집콕이네요.

 

호가님도 여름 휴가철에 만들어먹기 좋은 것들 올리시는데 여긴 겨울이라 생수도 실온꺼 마시면 추워지는지라 아이스크림 빙수는 입맛만 다시고 패스.. 😭

만들었던 빵 위주로 가끔 만들었어요.

요즘 여긴 밀가루 큰포대를 마트에 팔지 않아서 밀가루 대용량 사기가 힘들어졌어요. 근데 얼마 전에 중국인이 운영하는 도매가게에 있단 정보를 입수해서 겨우 샀지요! 😆😆

그러고 며칠 후 그 근처에 확진자가 나와서 식겁했어요 😳

 

집에만 있으니 날은 춥고 자꾸 입만 심심해져서 꽈배기나 만들어볼까 하고 만들고 있으니 도넛광인 신랑이 동그랗게도 해 달래요.

그래서 베이글 영상을 참조해서 몇개는 동그랗게도 해봤어요. 영 별로네요 😅 중간에 막 갈라지고 🤣

 

튀겨놓으니 그래도 봐줄만 하더라고요.

단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제꺼는 몇 개만.. 흰설탕으로.

 

꽈배기의 대부분은 신랑이 좋아하는 시나몬 슈가를 사다가 뿌려줬어요.

전 시나몬 냄새만 맡아도 두통이 생겨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데요, 희안하게도 통에 든건 머리 아픈데 꽈배기에 묻히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머리 아픈 냄새 대신 달달한 향이 되네요. 신기했어요.

찹쌀 가루 덕에 쫄깃쫄깃 식감이 좋아서 두 번 해 먹었어요😁

제가 몰랐는데 꽈배기 좋아하네요 🤣🤣🤣

두 번째엔 절반이 제 꺼 ㅋ

 

그리고 또 어느 날은 르방 냉장고서 꺼내서 밥도 주고 플랫브레드도 만들었는데 어쩌다보니 1/2 반죽으로 한다는게 2배로 물 넣고 너무 질게해서 마치 호떡반죽처럼 됐어요.

그래서 어라? 꽈배기 굴리고 나서 남은 시나몬 슈가 있는데 혹시! 안에 넣아볼까 해서 넣고 감싸서 구워봤어요.

오오 ~ 앞에 5개 보이시나요? 그럴싸하죠? 😁

저래뵈도? 르방이 들어간 호떡입니다 ㅋ

씨앗이나 땅콩이 있었다면 대충 가루내서 시나몬 슈가랑 같이 넣었음 완벽했을텐데 갑자기 하느라고 호두라도 넣을껄 그냥 시나몬 슈가만 넣었네요. 😅

 

플랫 브레드 반죽이라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워서 마치 오븐에 구운 것 같은 기름이 줄줄 흐르지 않는 호떡이 됐어요. 👍

신랑은 호떡 맛나다고 한 방에 호로록 다 먹어 버렸어요. 총 6개 구웠는데.

전 시나몬 향이 머리 아파서 꺼려지는 식재료라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이 호떡도 시간 지나니 괜찮아져서 1개 단면 자르고 나서 맛만봤어요. 😅

르방 키우시는 분들 중에 시나몬 좋아하심 플랫 브레드 반죽 약간 무르게 하셔서 안에 시나몬 가루+씨앗이나 땅콩가루 넣고 호떡 만들어 보세요 별미입니다 ㅎㅎ

 

그리고 요새 에어 프라이기도 종종 사용하는데 생닭 사다가우유에 30분~ 1시간 사이 담궈놨다 소금 후추 뿌려서 30분 구우니 맛난 치킨이 되더라고요 😍😍😍

에프 산 지 얼마 안되서 신세계네요 🤩😆😆😁😁😁

 

호주 마트는 치킨을 부위별로 팔거든요. 닭 날개랑 봉이 같이 붙어 있는 걸 총 4킬로 사서 에프에 돌린 다음 간장닭 양념닭 후라이드 3가지로 먹고, 닭 다리만 또 2킬로 사다 먹고 했어요.

닭 다리보다 날개랑 봉이 더 맛나네요.😍😍

.

그리고 그제는 백신 2차 주사도 맞고 왔어요. 화이자로요.

남자 간호사분이 놔주셨는데 2차는 더 증상이 오래가네요.

1차땐 팔만 많이 묵직하고 땡기면서 45도 이상 안 올라갔고 진통제 8시간 간격으로 3번 먹고 괜찮았는데 이번엔 진통제 6시간 간격으로 6번이나 먹었어요. 자다가도 깨서 6시간 간격으로 먹을 정도네요. 만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팔이 뻐근합니다. 어젠 진짜 죽는 줄...😱

온몸이 마디마디가 다 아프고 겨드랑이쪽도 붓는 느낌에 묵직하고 팔은 건드리지도 못하게 아프고... 2박 3일은 아팠네요.

내일부턴 그래도 다시 일상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팔도 올라가고 약간 통증이 있긴하지만요.

사람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이겠지만 제 경우엔 만 이틀 정도면 정상생활 가능해지네요.

 

오늘 달력을 보니 벌써 입추가 지났더라고요.

그 말은 여긴 입춘이 지난 거겠죠?

코로나가 설쳐댈 수록 자연은 외려 더 깨끗한 느낌입니다.

한국도 청장년층 예약 시작한다고 하던데 모두 무사히 백신 잘 맞으시고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래요. 🤗

 

참고 영상

찹쌀 꽈배기 https://youtu.be/8wWxp7z2h1M?si=FCfan4ckb2IHAdBt

천연 발효종 르방 스타터 만들기 https://youtu.be/0hfboDbajhg?si=sxpc1k3_BhB1BD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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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0일 작성

안녕하세요? 🤗 

오늘은 많은 호빵님들께서 극찬하신 소금빵을 만들었어요.

저녁으로 간만에 된장찌개 진하게 끓여 쌈채소와 거하게 먹고나서 움직이다보니 저녁 늦게 마무리를 했네요.😅

 

전 크로와상도 어려워서 안해봤는데요.

참 성형은 똥손이예요 ㅋ

모양이 삐뚤빼뚤 제각각입니다. 🤣

맨 아래 젤 긴게 처음 만 건데 하고보니 너무 넓게 밀어서 모양이 길쭉길쭉...🙄

아.. 이건 아니지 싶어서 그 담부턴 그나마? 좀 낫네요 😆

너무 옆으로 넓게 밀어가지고 ㅎㅎ

지그재그로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게 보이시나요?😁

제 오븐은 미니라서 서로 붙거나말거나 😑

한 번에 다 굽는게 저는 더 중요해서 다다닥 붙였음다. 😅

그래도 다 잘 익었어요 😊

 

사진으로 볼 땐 별로였는데 만들어 나온 실물 자태를 보니 맛있어 보입니다. 😂

되게 뽀샤시 해요 ㅎ

 

무슨 굼벵이 애벌레 모아논 것도 같고 ㅋ

2차 발효 후 굽고 좀 부푸니까 귀여워졌네요 😆

그래도 소금빵이니까 절반은 오리지널로 속에 버터 넣고 소금 올려 만들고, 2개는 흑임자와 체다치즈, 2개는 참깨와 모짜렐라치즈로 했어요.

 

왜 인기있나 했더니 빵 식감이 쫀득쫀득하니 좋네요 😄

모짜렐라치즈 들어간게 버터보다 더 낫더라고요 전. 😆

크림치즈는 호불호가 있는 것 같아 안 했어요.

요거 10g넣자고 250g 하나 따기도 그렇고..😅

 

밤 10신데 2개 먹었어요 ㅠㅠ

달밤에 체조하러 갑니다....ㅜㅜ

 

참고 영상

더 쉬워진 소금빵 https://youtu.be/Vdg7VMpTqUE?si=W1oupNplHlLf9fMU

소금빵 https://youtu.be/1e95lo0T41w?si=eAALtA-aX2xfq0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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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9일 작성

안녕하세요? 🤗 

오늘 부모님께로부터 빨간컵 소포를 받았다고 연락왔어요.

이벤트 해주신 호가님, 그리고 한국에서 택배부치시느라 고생하신 눈송이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

제 것은 250ml 짜리지만 엄마는 계량컵 자체가 없으셔서 엄마한테 드리며 잘 쓰시라고 했어요. 😄

나중에 한국 가서 빵 만들면 필요하기도 하구요 😁

 

이쁜 손글씨가 구겨졌는데 따로 두면 잃어버릴까봐 제가 한국 가면 줄 거라고 컵 안에 같이 넣어놨더니 저리됐다시네요 😅

쨍한 빨강색 컵이 참 이쁘네요 😆

오래도록 감사히 두 분의 노고를 생각하며 잘 쓰겠습니다. 🤗

 

그리고 어젯밤에 르방으로 치아바타 세 번째 도전했어요.

 

저녁에 반죽하고 날이 너무 추워서(3도까지 떨어짐) 사워도우처럼 9시간 밤새 실온 발효 후에 2차 발효 실온 1시간, 그리고 굽기할 때 이번엔 중간단 대신 아랫단 열선에 최대한 가까이 해서 구웠더니 훨씬 잘 나오고 떡짐이 사라졌어요. 😆

오른쪽은 10도씩 더 해서 10분씩 더 길게 구웠고 왼쪽은 원래 시간대로 그치만 온도는 10도씩 높여서 구웠어요.

 

 

그리고 짙은 애는 2차 발효 1시간, 옅은 애는 아침에 볼 일 있어 나가야하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2차 발효를 4시간 정도 실온에 뒀더니 과발효 됐는지 더 시큼시큼합니다.

1차 실온 발효 시간이랑 2차 실온 발효 시간을 조금 더 줄이면 신맛이 조금 더 줄겠죠. 점점 줄여나가 봐야겠어요.

조금 시큼해도 너무 맛있고 떡지지 않아 최곱니다 😆

최적의 발효시간을 찾아가며 르방빵 만들기 재밌네요~ 😁

 

참고 영상 

천연 발효종 르방 Levain 스타터 만들기 https://youtu.be/0hfboDbajhg?si=egPYwCpadNfCaZE7

치아바타 https://youtu.be/ayVyVQth0_s?si=Ut6RAcZ7uYbcPH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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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베이킹 커뮤니티에 본인이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여러 커뮤니티에 적은 글을 블로그로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6일 작성

안녕하세요? 🤗 

저녁 맛나게들 만들고 계신가요? 😄

전 오늘 주말도 아닌데 피자를 먹었어요 😋

아까 어느 호빵님 질문에 댓글 남기다가 급 피자가 땡겨서 휘리리릭~~ 만들어본 피자입니다. 😁

마침 토핑 재료들이 꽤 있더라고요? ㅎㅎ

피자도우 반죽은 이럴 때를 대비해 늘 넉넉하게 만들어서 항상 냉동실에 구비를 해놓지요 🤭

 

요래요래 재료들 모아서~

 

냉장고에 마침(?) 스테이크와 소시지도 있어서 굵직하게 잘라서 준비해줬어요.

반죽 슉슉 밀어주고 오븐이 미니라서 파이틀에 구웠네요 😆오븐에 들어가기 전에 사진찍는다는게 그만... 까먹고...🙄

 

그리고 나오고는 10분도 채 안되서 다 먹었어요 ㅋ

울 낭군님 며칠 전에 뜬금없이 피자 배달 해먹자고 그러는거 😑 만들어 줄게하니 싫다더니 ㅋ 너무너무 잘 먹네요 🤣

전 1/4조각 나머진 울 낭군님 순삭했어요 😅

모두 맛난 저녁 드시길 바랍니다~ 💕

 

참고 영상

하와이안 피자 https://youtu.be/5ZhoofFJydg?si=rtQShIc6_phCwF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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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베이킹 커뮤니티에 본인이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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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3일 작성

안녕하세요? 🤗 

오늘 드디어~~~

어제 밤에 접어주고 실온발효했던 깜빠뉴를 만들었습니다~ 😍 와아아~~~~~`

겨울이라 실온 발효를 10시간 해줬더니 이렇게 부풀었네요. 😅

 

하나는 시댁 선물, 다른 하나는 제꺼 😁

 

우리 뽀글이가 밤새 열심히 발효해서 기포도 숭숭 올라와 있어요 😆

 

접기해주려고 건드리니 거미줄처럼 발효가 매우 잘 됐네요 😄

그리고 나온 결과물. 🤗

 

제 오븐은 미니라서 더치 오븐은 들어가지도 않아 뚝배기에 했어요 😆

깜빠뉴건 아티산 브레드건 뚝배기에 구울 때마다 최고 부피를 경신했는데 오늘 또 그렇네요 ㅋ

높이가 10cm이 넘습니다 ㅎㅎ

 
 

뚝배기의 단점은 허리가 잘록해서 나중에 꺼낼 때 너무 힘들어요 ㅠㅠ

아랫쪽이 더 넓대대 하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러뜨려야지만 나옵니다 ㅠㅠ

그리고 뚝배기 안이 좁기 때문에 쿠프가 잘 열리지 않고 무슨 모양을 내도 다 그냥 합체해버립니다 😅

그래도 만들 수 있음에 감사하죠~🥰 맛있고요 😆😆

 

 
 

오늘 이 깜빠뉴는 어떤 맛일 지 매우 궁금하지만 이 아이는 시어머니께로~ 😄

 

 
 

두 번째 깜빠뉴는 오븐에서 익어가는 중인데 앞에 깜빠뉴가 익길 1시간 기다리느라 더 발효가 되서 10분만에 뚝배기 뚜껑 열고 올라옵니다 🤣

빨리 익어라 깜빠뉴야~~

아, 얼른 먹어보고 싶네요 🤭

 

드디어 겨우겨우 꺼낸 깜빠뉴! 😍 야~호~~~~`ㅋ

너무 부풀어 윗면이 살짝 탔어도 최대의 결과물이 나왔어요🤗

미니 오븐서 높이 12cm 깜빠뉴라니~!

게다가 가위집 칼집 아무리 내봤자 뭉개졌던 쿠프도 나름? 살아있습니다 🤣🤣

 

 
 

오잉? 그리고 이 큰 깜빠뉴가 부수지 않았는데 쇽 뚝배기서 빠져 나왔어요. 와~ 내게 처음 온 깜빠뉴가 효자깜빠뉴예요 ㅠㅠ

 

 

우리 뽀글이 열일한 거 보이시나요? 🤣🤣

속에 구멍은 숭숭숭 나있고 속이 정말 부드럽고 촉촉해요~

겉은 너무 바삭바삭..ㅠㅠ

약간 신맛이 있지만 최곱니다. 🤭👍👍👍

전 이제 이 멋진 깜빠뉴와 냠냠 맛난 점심 먹으러 갑니다~ 😉

 

참고 영상

깜빠뉴 https://youtu.be/aGdn9D09Eag?si=5gA2GhC_TzKtnR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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