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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베이킹 커뮤니티에 본인이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여러 커뮤니티에 적은 글을 블로그로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24일 작성

 

안녕하세요? 🤗 

오늘은 날이 너무 춥네요 ㅜㅜ

어제는 봄이 온 듯 25도여서 세상 따뜻하더니 오늘은 10도 이러네요. 비도 엄청오고 바람도 씽씽 불어요

태풍은 한국에 오는 것 같은데 희안하게 여기도 비슷하네요.🥶

각설하고 오늘은 고구마케잌을 만들었어요. 😆

지인 중에 내일 생일인 분이 계셔서 선물로 만들어 봤어요. 😉

사실은 바스크 치즈케잌과 고구마 케잌 사이에서 고민하다 둘 다 일단 연습해봐야 선물도 가능할 것 같아서 바스크 치즈 케잌은 토욜날 만들어 일욜날 먹어봤죠. 😆

 

잘 못 만든 건지 아니면 기대를 너무 많이한 건지...

개인적으로는 호가님 수플레 치즈 케잌을 만들었을 때 감동이 훨씬 컸어요. 😅

그을림이 덜 해 그런 건지.. 🤔

그냥 크림치즈를 먹는 기분...😔

연습을 더 해야될 것 같아서 얘는 선물 주는 건 일단 보류.

 

고구마케잌도 해보려고 어제 제누와즈 만들고 오늘은 고구마 케잌을 만들었어요.😀

그래도 선물할 건데 나도 맛을 알아야 할 것 같아 만드는 김에 두 개를.. 😁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결과물입니다😅

막 위에 이쁘게 장식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ㅠㅠ

완성하니 9시네요 ㄷㄷ

통에 담아 냉장실로.

내일 들고 가야하는데 날이 궂어서 어쩌지 하다가 큰 락앤락 통에 다가 담아놨어요. 🤣

 
 

이건 제가 먹으려고 후다닥 만든 거..

위에 빵가루도 막 뽀샤시한 부분만 써야되는데 갈색 있거나 말거나.. 😑

그냥 빨리 끝내려고 서둘렀어요 🤣

 

혹시나 고구마 케잌 만드시려는 계획 있으신 분 계시면 고구마의 흰부분만 남게 껍질을 잘 깎아주세요.

 
 

껍질을 최대한 얇게 깎아서 했더니 보라빛 껍질에 해당하는 부분이 좀 있었는데 이 부분이 익어도 으깰 때 안 뭉게지더라고요.😭

나중에 체에 한 번 내려야 하는데 900g중에 저만큼이나 체에 안 걸러지고 팔은 팔대로 아프고... 🙄

그리고 위에 빵가루 뿌릴 때 제누와즈의 갈색 부분은 제거하고 해줘야 좀 더 이뻐요 😄

 

15cm 틀 한 개, 그리고 그 절반 정도로 보이는 작은 틀 한 개 이렇게 두 개 만드는데 3시간이나 걸렸어요 🤣🤣🤣

고구마무스 체에 거르고 위에 남은 것만 먹어도 맛있네요.

그건 만들면서 맛 봤어요 😁😁

개인적으로 그냥 내 가족이 먹을거면 체에 안 거르고 해도 괜찮겠단 생각도 들었어요.

너무 부드러운 것보다 뭔가 씹히는게 있는 걸 더 선호하는지라...😅

시간이 너무 늦어 내일 먹으려고 냉장실에 넣어놨는데 내일이 기대되네요. 😆

바스크치즈 케잌에 고구마 케잌까지 케잌 부자 됐어요 😆

 

보태기: 다음 날 먹으려고 단면을 잘랐는데 세상에나 이렇게 고르게 잘 됐네요.

선물보내고 나면 늘 제대로 됐을까 걱정이 한 가득인데, 더 정성들여 만들었으니 대충한 이것보다 좋았겠다 싶어 안심되네요. 😆

 
 
 
 

 

참고 영상

바스크 치즈 케이크 https://youtu.be/Mdu6UvbYV3s?si=HLRVVR-OwW2G9kWn

고구마 케이크  https://youtu.be/LeP9n4vjVcE?si=36sGgxqPz_SB06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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