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하늘 아래 Kossie life !

안녕하세요? 😆

오늘 진짜 백만년만에(?) 생일용 케잌을 만들어봤어요.

대략 6개월 전에 외사촌 동생 생일이라 호가님 딸기 케잌을 만들어 선물했더니 너무 맛나다며 생일 케잌을 주문해도 되냐고.. 🙄

그래서 열심히 간만에 해봤습니다.

요건 과일 타르트 데코를 흉내내서 딸기 생크림 케잌이고요

요건 호가님 전기밥솥 쵸콜릿 케잌인데 페레로로쉐 쵸콜릿 흉내낸답시고 헤이즐넛을 부숴서 같이 얹어봤습니다. 😅

헤이즐넛 껍질 벗기려고 살짝 볶았는데 ㅠㅠㅠㅠ

향이 다 날아갔어요. 😭

헤이즐넛은 볶지 않고 생으로 먹는 거래요.. 😔

어째 아몬드 같이 되어버렸지만, 암튼 헤이즐넛입니다. 😅

안에는 위에 딸기 생크림케잌을 만들고 남은 딸기가 있어 반을 갈라서 딸기와 마스카포네 치즈를 섞은 크림도 있어요 🤣

맛이 매우 궁금합니다.

옵션을 주려고 두 개 만들었는데 주문자(?)가 1번을 택해서 2번은 제가 먹게 생겼습니다.

아직 먹어보진 않았.... 😅

오늘 3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에어컨 켜 놓고 케잌 잘 만들다가 휘핑이 안되서 생난리쳤는데요 ㅠ

결론은 휘핑 크림은 무조건 차갑게!!

더운 날씨엔 생크림 케잌 안만들어야겠다고 다짐 백만번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