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트는 베이킹 커뮤니티에 본인이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여러 커뮤니티에 적은 글을 블로그로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12일 작성
안녕하세요? 🤗 깡이입니다 😆
주말에 날이 매우 덥네요.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30도를 찍었어요 😅
내일은 18도 예상된대요 🤣
날씨가 널을 뛰네요 ㄷㄷ
각설하고 어제는 속이 매우 메슥거려서 암 것도 못하고 오늘 휘몰아쳐서(?) 했어요.
저는 냉동 블루베리가 없어서 생블루베리로 했구요.
프룬을 반 컵 칼로 대충 잘라서 썼어요.
요래요래 말아서 구웠는데...
요거요거 물건이네요 진짜.
겉은 살짝 찔깃한 느낌이지만 많이 찔기지 않고 부드러운 속을 잘 감싸줄 만큼의 한겹이란 느낌이 강하구요.
저처럼 씹기 좋아하는 사람은 쫄깃한 느낌에 가깝고요.
속은 세상 부드럽고 두부가 들어서 묵직한 식감도 있고요.
너무 맛있습니다.ㅠㅠ
진짜 몰래 숨겨두고 나 혼자 먹고픈 맛 맞네요 ㅎㅎ
그리고 얘는 망한 휘핑크림에다가 통밀가루만 넣고 만든 생크림스콘이예요.
호가님 레시피보다 양이 더 많아서 밀가루를 대충 눈대중으로 넣어서 좀 건조한 감이 있긴 하지만... 🙄
어차피 제가 먹을 건데요 뭐 ㅋ
베이글 만들고 나서 남은 열에 바로 넣으려고 후다닥 하다보니 모양이 꾸불꾸불 엉망진창 ㅋ
베이글이 너무 맛있어서 두 개 먹는 바람에 쟤(!)는 건드리지도 않았네요 🤣🤣🤣
내일부터 많이 바빠질 거라 그래도 2굽 해놔서 마음은 든든해요.
두부블루베리프룬 베이글은 너무 맛있어서 앞으로 자주 구울 것 같아요.
완전 강추입니다! 👍👍👍
참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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