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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주의 가성비 갑!! 먹거리 하나를 소개할게요.

한 봉지 사다 놓으면 2~3일 여러가지를 만들 수 있고 싸고 참 편합니다.

바로 오븐 베이킹된 닭고기예요!

 

파는 봉지가 이렇게 생겼어요. 손잡이가 있습니다.

 

호주의 큰 슈퍼마켓 Woolworths 와 Coles에 팔고, ALDI에는 없어요.

매장안을 돌아다녀보면 육류 파는 곳 앞에서 따끈하게 팔고 있는데 매장 내에서 직접 오븐에 구워서 팔더군요.

250도 정도로 굽는 걸 보고 신기했어요.

그리고 하루에 두 번~ 세 번 정도 구워서 파는 듯 싶었어요. 

닭고기 말고 다른 것도 있는데 닭고기가 가성비 제일이예요.

 

첨엔 막 5~6불 하고 그랬는데 가격이 점점 오르더니 코로나 시기를 지나고는 $12불이네요.

그래도 한 마리 통채로 양념에다가 뱃속에 허브랑 빵가루 같은걸 섞어 양념한 것을 넣어서 오븐에다가 이미 구워서 나왔기 때문에 따끈따끈한 그대로 집에 가져와서 드시면 됩니다.

 

닭가슴살 해체 중

저는 주로 닭을 사서 와서 잠시 식힌다음(오븐에 익혀서 사서 집에와도 고기 속은 뜨거워요) 장갑을 끼고 닭가슴살과 다른 부위를 따로 분리해서 고기를 다 발라 놓습니다.

오늘은 냉쌀국수 고명으로 쓸까하여 닭가슴살을 따로 분리해뒀죠.

 

 

안에 Stuff라고 들어있는 건데 재료를 보니까 빵가루에 허브에 마늘에 뭐 그렇게 양념해서 닭 속을 채워서 구워요.

 

 

뱃속에 있는 저걸 먹어도 되긴 하지만 별 맛이 없더라고요.

배고픈 유학생 시절에는 저것도 먹었는데 이제는 안 먹어요 ㅎㅎㅎ (배불렀...🙄)

 

 

영양 정보입니다. 

 

재료와 알러지 관련 정보와 보관방법이 적혀 있네요.

바로 먹거나 5도 이하 냉장고에서 보관,  24시간 내로 먹으라 하고 다시 뎁히진 말래요. 

그런데 경험상 살만 발라 냉장고에 두면 3일 정도도 괜찮았어요.

 

살만 분리했어요

 

이만큼의 고기가 나왔습니다. 😍

오른쪽은 닭가슴살+ 날개, 왼쪽은 다릿살+ 여기저기 짜투리 고기들..

 

이렇게 찢어서 식혀 냉장고에 넣어놓고 샌드위치 재료, 샐러드 재료, 국수 고명 등등 다양하게 활용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샌드위치 속으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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