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트는 베이킹 커뮤니티에 본인이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여러 커뮤니티에 적은 글을 블로그로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20일 작성
안녕하세요? 🤗
오늘은 베이킹이 아닌 얘기를 좀 해볼게요 ㅎㅎ
어제 일이 있어 밖에 나간 김에 근처 마트에 가서 물이랑 먹거리 조금 사려고 큰 마트에 갔더니 요렇게 싱싱한 꽃이 있더라고요. 💐
호주 마트엔 진짜 별걸 다 팔아요 😆
보통은 마트에 있는 꽃들이 많이 시들고 안 이쁜데 여기껀 참 예뻤어요.
국화에 물들인 것 같은데 색이 예쁘네요 😊
어떤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 한 분이 저 꽃 사서 들고 쇼핑하시더라고요. 😍
그 할아버지 덕에 꽃에 시선이 간 거였어요.
연세 지긋하신데도 어찌나 로멘틱 하신지~♡
개인적으로는 요 애들이 이뻤어요~♡
호주 토종꽃들인데..
우리는 부케라고 하면 신부가 결혼할 때 들고 있는 게 부케라고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부케는 원래 꽃다발이란 의미더군요!!
저 이 사실 첨 알았을 때 충.격.이었어요 🤣
그래서 푯말도 보면 토종 꽃다발이 Native Bouquet입니다 😄
뭔가 한국이랑 다른 꽃이 한국에서 주로 보는 꽃들과는 다른 아름다움이지 않나요? 😉
이건 검이라고 적혀있네요.
껌은 아니고.. 😅
검트리라고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 것 같은데 그 중 하나인 듯.
왼쪽엔 한국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양란? 호접란? 그런류라서 따로 안 찍었어요.
제가 엘레니님이나 디나님처럼 꽃에 일가견이 좀 있거나 꽃을 예쁘게 잘 꾸밀 수 있었음 한 다발 샀을텐데 전 살식마(!)라서 제 손에 닿는 족족 죽어나가고 받은 꽃도 장식을 잘 못 살려 그냥 사진으로만 남겼어요. 🤣🤣
꽃 좋아하시는 호빵님들 구경하시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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