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트는 베이킹 커뮤니티에 본인이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여러 커뮤니티에 적은 글을 블로그로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17일 작성
이번주는 운동을 심히 과하게 해서 오늘은 주말인데다 추워서 집에서 간만에 농땡이(?) 부리고 있습니다 😁
실은 등이 너무 땡겨 반 환자예요 🤣🤣 요양중...🙄
그제 반짝 민님과 르방에 대한 얘길 하다가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최애빵으로 꼽으시는 치아바타를 이스트로 먼저 만들어먹어보고 르방을 기를 지 말지를 결정해야겠다 싶어 어제 드디어 치아바타를 만들어 봤습니다. 😄
발효시간만 3시간!(기다리는게 참..ㅠ)
굽는데는 의외로 뚝딱 20분만에 나오는 치아바타라 3시간 발효 압박에 미루고 미루고 미뤘던 빵인데 작정하고(?) 하니 의외로 시간이 잘 가더라고요? 🤣
반죽 과정이야 재료들 전부 섞으면 되서 또 사진이 없고 마지막에 성형하고 1시간 발효 후에 사진을 찍었어요.
1시간 발효까지 마치니 흐물흐물 기공이 많은 것 같은 부들부들한 치아바타.
제 오븐은 미니인지라 2개를 따로 구웠어요😔
그리하여 먼저 나온 1개.
속을 갈라봤어요.
많은 호빵님들께서 겉바속촉이라셨는데 사진상으로 봤을 때는 빵이 되게 딱딱해보였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더 부드러워서 깜짝 놀랬네요 😳😳
치아바타도 진짜 먹어봐야 아는 맛이더라고요. 😉
아이리쉬 소다 브레드처럼 보기완 다르게(?) 매력적이네요😊
오븐서 나오자마자 김이 술술 나는 것을 자르니 속이 어찌나 촉촉 부드러운지 지들끼리 붙어서 첨엔 기공이 없는 줄 알았어요 😁😁
부드러워 붙어서 납작해진 것을 펴주니 구멍 숭숭 제가 봐왔던 치아바타가 뙇! 🤗
울 낭군님 샌드위치 초초초초초 마니아라서 빵 사이에 소시지 하나 달랑, 햄 하나 달랑, 생선도 구워서 한 가지 달랑 끼워서 참 맛나다며 잘 먹어요😅
글서 세로로 기공본다고 반 가른 것을 다시 가로로 반 갈라 넓적 샌드위치로 만들었답니다 😁
그리고 거기다 마요네즈까지 뿌려가지고 냠냠 너무 잘 먹네요 😆
진짜 맛있다고 점심식사였는데 저녁에 또 먹쟤요 🤣🤣🤣
그러는 와중에 또 한 개가 나옵니다 😁
한 개 순삭되자마자 ㅎㅎ
이 아이도 벌써 샌드위치가 되고 없어졌어요. 😁
하루만에 완판은 첨이네요! 😍
치아바타가 왜 인기가 많은 지 안 순간이었습니다.👍
역시 빵은 사진으로는 모르는 거고 직접 만들어 먹어봐야 아는 거예요. 🤔
치아바타를 먹어보고나니 르방을 만들어서 매일 아침 여러가지 발효빵을 구우시는 호빵님들이 너무 부러워요 꺄~~ 😆
이것보다 더 풍미가 좋은 빵을 매일 만들어 드시는 거잖아요? 😲
호주는 날이 추워지기 시작해서 초보인 제가 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저도 한 번 애완반죽(?) 르방을 키워볼까합니다. 😁😁
잘 할 수 있겠지요? 😉
질문: 치아바타 또 조만간 만들어 먹을 건데요, 양파나 마늘,파마산치즈, 올리브 이런 첨가재료는 맨 첨에 섞나요? 아님 마지막에 접어주기 전에 섞나요? 🤔 정답!! 아무때나 접을 때 섞어주면 됩니다!!
참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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