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구리와 올챙이던가?
올챙이와 개구리던가;;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쏘옥~앞다리가 쏘옥~
팔딱팔딱 개구리됐네 그 곡이다.
A코드와 E코드는 엄마돼지 아기돼지 덕에 복습하는 느낌이라 좋았지만 D코드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는게 쉽지가 않네.
게다가 D코드에서 E코드로 넘어갈 때도 미끄러지듯 1번 손가락을 밀라는데 굳은 살이 안 박힌 상태서 밀려니 손가락 피부가 보들보들해 베일까 겁날 정도.

왼손가락은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물집이 아직 안생겼는데 ㅠㅠ
이게 생기고 터지고 해야된대 ㅠㅠ
이게 왠 뜬금없는 고문이냐는..OTL

잘하고 싶은데 아프니 엄두가 안난다.
기타리스트들은 혹은 기타를 잘 치게 된 사람들은 모두 이런 아픔보다 그들의 음악적 열정이 더 앞선 거겠지?
포기말자. 할 수 있어. 꼬맹이들도 하던걸 뭐.
나도 할 수 있어.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