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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향이 경주라 경주 소식에 민감한데,

경주 동국대 병원에 메르스 환자 2명이 격리 입원해 있다는 군요.

격리라고는 하지만 혹시라도 의료인들을 통해서 감염될 우려가 있으니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경주에 지인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조심하시라고요.

 

 

 

 

보태기: 31일 현재 메르스 환자는 15명이고, 그 중에 2명이 경주에 와 있는데, 제가 들은 소식통에 의하면 평택에서 발병했으나 격리병실 때문에 동대로 온거라는 군요.

 

 

경주동대병원은 최근 20억을 격리병동 건물을 짓는데 지원을 받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받았다는데,

그 멀리서 발병한 걸 굳이 경주까지 옮겨서, 아무리 격리병동이라고는 하지만 의료인들이 접촉을 해야하는 만큼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하지 않으면 의료인을 통해서 전파가 될 우려가 높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인들 또한 사람이고, 병원에서 상주하는 병원균들은 눈에 보이지도, 냄새가 나지도 않으니철저하게 방역, 소독을 하고 조심한다고는 하겠지요. 

하지만 의료인들도, 청소하시는 분들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감염환자를 늘상 돌봐오던 게 아니라면 자신도 모르게 1회용 장갑낀  손으로 얼굴을 만지고, 머리를 만지고, 볼펜을 집고 문을 잡고 열고...

이러한 무의식적인 행동들로 병원에는 감염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하고 있지만 실수하는 게 사람이니까요.

실제로 한국 뿐아니라 해외에서도, 비단 메르스가 아니더라도 병원에는 많은 병원균들이 살고 있습니다.

메르스라고 다를까요?

그러니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가장 낫겠지요.

 

관련기사: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37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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