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트는 베이킹 커뮤니티에 본인이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여러 커뮤니티에 적은 글을 블로그로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3일 작성
지난주 주말부터 이번주 어제까지 너무너무 바빠서 베이킹을 할 시간이 없었어요. 😔
만들고 싶은 건 많고 냉동실에 재어놨던 일용할 간식(!)들도 드.디.어(!) 점점 바닥을 보여 오늘은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었고 부러웠던 요리왕 유정님이 알려주신 찰떡파이를 만들어보았어요! 😆😆
해외서는 습식 찹쌀가루를 구할 수 없어서 건식 찹쌀가루를 사서 물주기를 했어요.
500g필요해서 가루 410+ 물 6 큰스푼 하면 될 줄 알았지만 약간 부족한 듯해서 한 스푼 더 넣었는데 무게를 재보니 505g이더라고요. 그대로 ㄱㄱ
물을 7 큰스푼 찹쌀에 뿌려가며 손으로 비벼준 후 가루를 쥐어보고 뭉쳐지면 체에 내려주면 되는데, 체에 잘 안내려가더라고요. 손으로 막 비비고 문지르고 하느라 여기서 시간을 엄청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나머진 요리왕 유정님이 알려주신 대로 했는데, 가루가 건식이었던지라 물주기를 했어도 유정님 반죽보다 매우 되직해 보였어요.
우유 130g(+-) 라고 하셔서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계속 첨가를 했는데 200ml을 부었는데도 되직했어요
미니오븐이라 두 판을 구웠는데 하나는 200ml로 하고 거기서 1/3정도를 남겨 작은 팬에는 우유를 더 붓고 꽤 묽게해서 유정님과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해봤어요. 30ml 더 부었더니 비슷해졌어요.
제법 반죽이 묽고 비슷하게 반질반질(?)한 느낌이 납니다.😁
요렇게 제가 가지고 있던 견과류와 볶은 콩과 무화과를 넣어봤어요. 무화과를 한 상자 사서 매일 3개씩 먹어치우느라 베이킹에 활용을..😅
이건 오늘 산 작은 정사각형 팬이구요.
이건 오븐에 딸려있는 그나마 큰(?) 팬입니다. 견과류랑 무화과 깔아주고
반죽을 붓고 집에 있는 견과류 총 동원해서 장식을... 😆
조금 큰 팬에는 무화과도 듬뿍 넣었어요
굽고 나니 아니나 다를까 수분 때문에 과즙이 둥그렇게 모양을 남겼고 바닥쪽도 질척질척해서 10분 더 구워줬어요.
작은 팬 큰팬 위치 바꾸는 것도 해 주느라 총 180도서 50분 + 190도서 10분 해줬네요.
반죽 되직한 큰 팬은 수분을 많이 머금은 찰떡같은 느낌에 두께가 매우 두껍게 됐어요.😅
작은 팬은 무화과가 적고 반죽이 질어 두께가 얇고 훨씬 맛있어 보여요!😍
작은 팬, 반죽 묽은 애 단면입니다.
겉은 바삭 속은 쫀득! 완전 맛있어 보여요! 🤭🤭🤭
이렇게 식혀서 통에 담았습니다.
나눔으로 갈 거예요 😁
큰 팬에 애도 잘라 보니
두껍지만 겉바속쫄깃의 느낌이!
그러면서 냄새는 또 떡 냄새라 떡보인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
이렇게 단면이 두껍지만 또 이것 나름대로의 매력이.. 😍😍
다만 무화과는 담 번엔 건조 무화과를 쓰거나 좀 더 얇게 혹은 작은 크기로 자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끄덩 거리고 즙 나오고...🤣
요리왕 유정님 덕분에 매우 행복한 간식 만들기 시간이었어요.
고맙습니다. 🙏👍👍👏👏👏🙆♀️🙆♀️🙇♀️🙇♀️🙇♀️
앞으로 아주~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
이렇게 단면이 두껍지만 또 이것 나름대로의 매력이.. 😍😍
다만 무화과는 담 번엔 건조 무화과를 쓰거나 좀 더 얇게 혹은 작은 크기로 자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끄덩 거리고 즙 나오고...🤣
요리왕 유정님 덕분에 매우 행복한 간식 만들기 시간이었어요.
고맙습니다. 🙏👍👍👏👏👏🙆♀️🙆♀️🙇♀️🙇♀️🙇♀️
앞으로 아주~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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