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트는 베이킹 커뮤니티에 본인이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여러 커뮤니티에 적은 글을 블로그로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29일 작성
오늘 날이 좋아 간만에 신랑과 데이트를 했는데요.
그 간 지나다니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모르다가 최근에 알게 되어 다녀왔어요. 😃
Garden이지만 식물도 팔고 카페가 있어 음료나 식사도 할 수 있고 정원이 작지만 예쁘더라고요.
이제 물씬 가을정취가 나는 정원 사진을 좀 찍어왔는데 한 번 구경해 보세요😄
내부 정경이고, 꽃도 화분도 많이 팔더군요 🙂
꽃 파는데는 대충 둘러보고 정원을 거닐며 사진을 찍었어요 😀
산책로가 있는데 오버 브릿지도 있고
그 아래에도 산책로가 이렇게 😀
물이 있어서 그런지 파충류들이 좀 있더라고요 ㅎㅎ
호주서 흔히(?) 보이는 도마뱀이 길에 떡하니 있고, 일광욕 즐기는 도마뱀도 꽤 많이 봤어요 😆😆
오늘 본 것 중에 가장 큰 도마뱀 😲
일광욕 즐기는 도마뱀들 😅
목욕 중(?)인 도마뱀 ㅋ
보라색 연꽃도 있었는데 참 예뻤어요 😄
보라색인데 빛 때메 붉게 보이네요 😅
바로 윗사진 말고 그 위에 사진 그늘에 꽃 색이 원래 색입니다. 😁
이 수련 속 어딘가에 개구리도 있는지 개구리 소리도 들렸어요. 한국 개구리랑은 달랐지만... 신랑이 개구리라네요 🙄
가을이 물씬 느껴집니다.
세상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서 참 예뻤고 시원해보였어요.
얼마전에 영화 미나리를 봐서 그런 지 왠지 미나리 심으면 잘자라겠단 생각을...😁😁
가을이 한창이네요 이나무는... 😊
.
이런 세상 깨끗한 물이 흐른다는게 참 좋았어요. 😄
햇살에 비치는 윤슬도 예쁘고~♡
알로에도 엄청 크더라고요 ㅎㅎ
물 안에 올챙이가 있어서 찍었어요 😅
한국 올챙이보단 작고 조그맣네요.
오버 브릿지를 중심으로 반대편으로 넘어오니 여긴 건조하고 심심해요 😅
나무들만 쭉쭉..
예쁘고 작은 꽃을 마지막으로 정원을 나왔어요 😊
물이 지저분할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맑고 물소리 듣기가 너무 좋아서 동영상으로 남겼어요 😍
여기에 씨앗도 많이 파는데, 한국에선 흔히 볼 수 있지만 호주에선 어쩌다 한 번씩 볼 수 있는 코스모스 씨앗을 사서 왔습니다 😆 마지막 봉지더라고요 😁 럭키~ 👍
지금 호주는 이미 가을이 한창이고 겨울로 가는 시점이라 이른 봄되면 심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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