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트는 베이킹 커뮤니티에 본인이 작성한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여러 커뮤니티에 적은 글을 블로그로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12일 작성
안녕하세요? 🤗
요즘 영~~ 몸이 안 좋네요 ㅠ
저 뿐 아니라 카페 내에 몸 아프신 호빵님 몇 분 계신데 정말 다들 아프지마세요ㅠㅠ
몸이 아프니 수영연습도 거르게 되고 배운거 잊어먹을까봐 너무 심란해서 오늘 있는 힘 쥐어짜서 수영 갔는데 역시 초보라 자세가 그새 무너져 집에 와서 마음 다잡으려고(?) 폭풍 베이킹을 했습니다. 😅
사실은 냉동실에 빵이 하나도 없어요 😔
그래서 4가지 구워서 채워 넣었네요.
스콘 좋아하는 울낭군님을 위해 대파스콘도 만들고, 제껀 제가 애정하는 애들로다가 만들어 보았습니다 😄
스콘은 아주 예전에 베이킹 1도 모를 때에 만들어 먹은 적이 있고, 대파 치즈만 들어가서 그렇지 재료가 거의 같아서 너무 쉽게 만들었어요. 😄
스콘이 왜 삼각형이냐고 분명 울 낭군님 한 소리 할 것을 알기에 스콘 클래식 모양으로, 제 계량컵을 이용해 둥글게 잘라주었어요 😆
1/3컵짜리 작은 걸 써서 총 13개가 나왔고, 미니오븐이라 옹기종기 모여서 굽혔지요 ㅎㅎ
스콘은 못생긴게 이쁜 거라서 간만에 만들었어도 이쁘고 좋네요 😄
그리고 제가 아주 애정하는 수플레 치즈케잌...
그간 생크림 케잌도 만들고 티라미수도 만들면서 머랭을 만들어버릇해서인지 이번 수플레 케잌은 참 쉽게 만들었네요 😊
머랭이 너무 단단해져 안 풀어져서 애 좀 먹었지만 세상 부드러운 치즈케잌 완성입니다. 😁
그리고 후식으로 자주 애용하는 레몬브라우니.
24개 조각을 다 먹어치우고 또 만들었습니다.
호가님 레몬브라우니 양이 미니 오븐에는 참 애매~~ 한데
두 군데 나눠서 하니 좀 얇은 감이 없지 않지만 살짝 오버베이킹 된 레몬브라우니 아이싱 입혀놓으니 색깔이 예쁘네요. 😄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젤 좋아라하는 통밀 단호박빵입니다.
믹서기가 고장나서 한동안 못 만들었었는데 오늘 그냥 도깨비 방망이로 강행했어요 😅
호박을 잘게 썰어주기만 하면 잘 되네요.
단호박 통으로 1개를 $1 주고 사서 단호박빵 만들고 호박스프도 만들어 먹으려고 샀는데 드디어 실행에 옮겼어요. 😁
햇호박이라 그런지 빵색깔이 완전 노랗네요 ㅎㅎ
몰아서 왕창 베이킹을 하니 몸은 힘들지만 그래도 다시 냉동실에 냉장실에~ 디저트 보관통에 빵들이 그득하니 기분 좋습니다. 😆😆😆
한국은 날이 덥고 호주는 추운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면서 건빵! 해요~♡
참고 영상
대파스콘 https://youtu.be/ePCqiR4jtVA?si=LA0YI9-MItsngHjT
수플레 치즈 케이크 https://youtu.be/hb8Fd2NQAyU?si=OHLgdVWZ-eYiMn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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